법률소비자연맹은 새누리당 이운룡 국회의원(비례대표, 정무위원회)을 ‘제19대 국회 의정활동 4개년 종합평가’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주관 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9대 국회 의정활동을 국감우수의원 선정 횟수, 국회 본회의 재석률, 법안투표(표결 참여)율, 통과법안 발의 성적, 상임위원회 소위활동 등 13개 분야로 나누어 조사하고 분석·평가해 상위 25%인 75명의 의원을 종합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의원은 2012년 12월 박근혜 대통령의 비례대표직을 승계 받아 의정활동을 시작,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현안에 대한 명확한 질의와 대안제시를 통해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3년 연속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이운룡 의원은 이날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헌정대상을 받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중앙정치 무대에서 갈고 닦은 경험을 토대로 고양시 일산동구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9대 국회 종합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이운룡 의원, 19대 국회 종합헌정대상 수상
입력 2016-02-18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