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월에 함께 선 배우 공유(본명 공지철·37)의 재치에 전도연(43)은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17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남과 여’ 기자간담회에서 공유와 전도연은 작품 관련 이야기를 성심성의껏 털어놨다. 40여분간 간담회를 마친 뒤 바로 포토타임이 진행됐다.
배우들은 무대 밖으로 나가 옷매무새와 메이크업을 점검했다. 그때 스태프들은 바삐 테이블과 의자 등을 치웠다. 몇 분이나 지났을까. 장내 정리가 마무리되자 공유가 먼저 무대에 올랐다.
긴 다리로 성큼성큼 걸어 올라온 공유는 무대 정중앙에 자리를 잡았다. 자연스럽게 여러 방향을 바라보며 포즈를 취했다. 공유 사진 촬영이 끝나고 전도연 순서가 됐다.
[스타직캠] 포토월 뒤로 쏙… 전도연 웃게 한 공유 센스
입력 2016-02-18 00:07 수정 2016-02-18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