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17일 오후 청사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경찰관 3기 발대식을 가졌다.
경기청에 따르면 SNS 소통경찰은 소셜미디어 활용에 능숙한 현직 경찰관들로 구성됐다. 이들 경찰관은 온라인을 통해 국민들의 치안 관련 요구사항을 청취 및 답변하고 유용한 치안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5월 1기 16명, 12월 2기 31명을 선발했고, 이번에 선발하는 3기는 수요가 늘고 치안 정보 전달 효과가 눈에 띄게 가시화되면서 인원을 대폭 늘려 70명을 모집했다”고 설명했다.
정용선 경기경찰청장은 “이제 인터넷은 또 하나의 세상으로 SNS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민들이 바라는 경기경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세상과 소통, 경기경찰 3기 SNS 발대
입력 2016-02-17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