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아니었어?”… 열도의 미녀 아나운서 (화보)

입력 2016-02-17 10:12
일본 아사히 TV 화면촬영
일본 아사히 TV 화면촬영
일본 아사히 TV 화면촬영
일본 아사히 TV 화면촬영
일본 아사히 TV 화면촬영
“아이돌 가수 아니었어?”

귀여우면서 지적인 얼굴을 가진 일본의 아나운서가 우리나라 남성 네티즌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주인공은 아사히 TV 아나운서 히로야카 아야카(25)다.

트위터 네티즌들은 17일 “아이돌 가수인 줄 알았다” “이렇게 귀여운 아나운서는 처음 봤다” “남성들이 좋아할 만한 모습이 얼굴에 모두 담겼다”며 히로야카의 사진을 타임라인으로 옮겼다.

남몰래 활동하고 있었던 우리나라 팬들이 히로야카의 생일인 지난 12일을 전후로 다른 네티즌들에게 소개하면서 사진이 퍼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11일 축구 커뮤니티사이트 ‘아이러브사커’에 소개돼 네티즌들을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히로야카는 1991년 2월 12일생이다. 일본 도쿄 남쪽 가나가와현 출신으로, 게이오여고, 게이오기주쿠대를 졸업했다. 2013년 4월 1일 아사히 TV에 입사했다. 신장은 156㎝로 작지만 귀여우면서도 지적인 분위기로 일본에서 많은 남성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뉴스보다는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많다. 입사 반년 만인 2013년 10월 18일 음악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의 보조 진행자로 채택돼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인기 남성그룹 SMAP, 여성 아이돌그룹 AKB의 특집 방송도 진행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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