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부산서지방회는 16일 부산 동구 지성로 하늘빛성결교회(신종은 목사)에서 3·1절 독립만세 재현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3·1절 97주년을 맞아 다음세대에게 애국심과 남북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부산서지방회 여전도회연합회 권태임 권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하늘빛성결교회 현관 앞에서 권 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에 이어 대형태극기를 들고 부산소망성결교회 원승재 목사의 선창에 이어 “대한민국 만세” 삼창 순으로 재현행사를 가졌다.
원승재 목사는 “자라나는 후손들이 3·1독립만세 운동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이번 행사가 다음세대에 애국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하늘빛성결교회,3.1절 독립만세 재현
입력 2016-02-17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