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 담은 영화 ‘귀향’ “함께 봐요”

입력 2016-02-17 07:41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귀향’을 함께 보자고 권했다.

표 위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귀향’ 많이 봐 주셨으면... 저도 24일 보러 갑니다. 예매하면 몇 시 어딘지 공지할게요. 함께 봐요. ‘귀향’ 캠페인 포스터 공개 ‘함께 안아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귀향’은 각본과 연출, 제작을 맡은 조정래 감독이 지난 2002년 ‘나눔의 집(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배경으로 써 내려간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43년,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 열네 살 정민(강하나)과 소녀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