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극장에 떴다!…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VIP시사회

입력 2016-02-16 20:27

걸그룹 여자친구가 애니메이션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치킨 히어로’ VIP시사회를 빛냈다.

여자친구는 15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VIP시사회에 참석해 이 영화 홍보대사를 맡은 유주와의 의리를 지켰다. 멤버들은 상영관에 들어서기 전 포토월에서 간단한 기대평을 얘기했다.

소원은 “동심으로 돌아가서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고, 은하는 “포스터만 봐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비는 “이제 봄이 찾아온 만큼 가족들과 다같이 영화를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예린은 “저희 멤버들도 다 같이 볼 예정”이라고, 마지막으로 엄지는 “OST에도 참여했는데, 굉장히 귀엽고 상큼하다”고 전했다.

시사회에는 여자친구 외에도 tvN ‘응답하라 1988’의 ‘진주’ 역 김설이 함께했다. 김설 외에도 쌍문동 5인방 공다희(혜리 아역), 정예준(류준열 아역), 이승준(박보검 아역), 한규진(고경표 아역), 신준승(이동휘 아역) 등이 자리했다.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치킨 히어로’는 비실비실한 겁쟁이 닭 빌리의 챔피언 도전기를 그린 작품이다. 빌리를 비롯해 카리스마닭 주먹왕 썬더, 깜찍한 달걀특공대, 무림고수 오리알과 랩 하는 오리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오는 17일 개봉.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