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위캔디오’, 글로벌 OTT 전용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 제공

입력 2016-02-16 13:32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 ‘위캔디오’(www.wecandeo.com)는 IT 미디어 기업인 ‘쿨리’(KOOLi)에 글로벌 OTT 전용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위캔디오의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 쿨리는 고화질의 한국 방송 콘텐츠를 북미지역에서 합법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 방송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우리쿨리’(WooriKooli)를 출시한 글로벌 스트리밍 미디어 기업이다.

위캔디오가 제공하는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는 미디어 관리 및 분석, 멀티인코딩, 플레이어, 배포 및 전송, 광고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한 번의 컨트롤로 다양한 디바이스에 동시에 서비스가 가능하며, 유연하고 강력한 동영상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쿨리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OVP),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품질관리 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했으며, 사업 역량의 집중을 통해 경영효율 개선 및 사업 안정성 극대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위캔디오 관계자는 “위캔디오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시장에서 국내 동영상 서비스가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며, “미국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의 한국 상륙을 계기로 OTT 시장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위캔디오의 안정적인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가 업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캔디오’는 지난 2006년 ‘엠군닷컴’이라는 동영상 UCC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 ㈜엠군미디어가 선보인 국내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OVP) 서비스로, ㈜엠군미디어는 비디오사업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커넥터가 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최근 ㈜시냅스엠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