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안락교회,22~27일 특별새벽부흥회 개최

입력 2016-02-16 09:44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브리서 12장2절).’

부산 동래구 안락교회(윤동일 목사)는 22~27일 매일 오전 5시 ‘특별새벽부흥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예수를 바라보자’는 주제로 열리는 특별새벽부흥회에는 최홍준 원로목사(호산나교회,22~23일)와 허원구 목사(산성교회,24~25일), 윤동일 목사(26~27일) 등이 ‘3인 3색’ 특별강사로 나선다.

부흥회 기간 할렐루야·시온찬양대와 교인공동체 찬양대, 교회학교 찬양대 등이 예배를 돕고, 문두실·장정석·박성대 장로와 김형욱 집사, 사공복순 권사, 고등부·청년부 등이 기도한다.

또 매 시간 부산지역 성시화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새벽 영성의 일상화와 3대 믿음 계보 잇기,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 등이 이어진다.

대부분 교회가 부흥회를 저녁시간에 갖는 데 비해 이 교회는 해마다 도심 특성상 직장인과 주부, 학생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새벽시간에 부흥회를 연다. 교인들의 호응은 폭발적이다. 상당수 교인들은 할아버지와 아들 손자 등 3대가 “새벽 영성을 후대에 재산으로 물려주자”며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윤동일 목사는 “새벽부흥회는 한국교회의 제2부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