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이연복 셰프의 ‘등심 빵빵’을 선택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최지우의 냉장고 속 재료를 두고 요리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복 셰프와 미카엘 셰프는 최지우가 요청한 ‘소스가 맛있는 튀김 요리’로 대결을 펼쳤다.
미카엘 셰프는 사과를 동그랗게 자른 뒤 그 안에 브리치즈를 넣어 튀기는 ‘달콤하게 튀겼지우’를 만들다. 최지우는 고개를 끄덕인 뒤 “맛있어요. 굉장히 달콤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달지는 않다. 너무 맛있다. 새콤하다. 새콤한 맛 너무 좋아한다. 튀겼는데 하나도 안 느끼하다”고 말했다.
이연복 셰프는 소고기 등심으로 완자를 만들어 식빵으로 감싸 튀기는 ‘등심 빵빵’을 선보였다. 최지우는 ‘등심빵빵'을 맛본 후에도 감탄사를 내뱉으면서 “너무 아삭하다.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또 “소스가 너무 맛있다”라며 먹는 내내 웃음을 보였다.
시식을 끝낸 최지우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튀김요리였다”며 이연복 셰프의 음식을 선택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최지우 “전혀 생각지 못한 튀김 요리” 이연복 셰프 ‘등심 빵빵’ 선택
입력 2016-02-15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