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은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을 게시했다. 다소 수척해진 윰댕은 “계속 컨디션이 안 좋아서 이제야 영상을 올리게 돼 죄송하다”며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다시피 신장이 안 좋아서, 이제는 투석이나 이식을 하게 돼서 아빠와 검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학교 이후로 처음으로 40㎏대를 찍었다. 48㎏이다”라며 “그래도 저희 대도님이 많이 챙겨주고 밥도 챙겨주고, 아플 때도 많이 챙겨줘서 집에도 잘 쉬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영상을 올린 당일 입원해 3차 검사를 진행한다는 윰댕은 “검사 결과가 나오면 (수술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거 같고 수술을 하게 되더라도 3월 중순이 넘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치료법이 됐던 잘 받을 자신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되레 팬들을 안심시켰다.
윰댕은 남편인 BJ대도서관(본명 나동현)과 함께 아프리카TV의 대표 BJ로 꼽히는 1인 방송인이다. 그는 지난달 24일 건강이 악화됐다고 고백하며 대도서관이 사귀기 전부터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고있었다고 말해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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