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5일 “지난 주말 휴식을 취하다가 일과성 허혈증으로 인해 일시적 쇼크가 발생해 병원에 갔다”며 “현재 입원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과성 허혈증은 일시적으로 혈관이 좁아지면서 피 공급이 적어지는 증상”이라며 “16일 쯤 퇴원할 예정이다. 드라마에도 조속히 복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도지원은 막장드라마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딸 금사월(백진희)의 모친 한지혜 역을 맡아 열연 중이었다. 함께 출연한 배우들은 지난 14일 도지원이 입원 중인 병원을 찾아 위로를 건넸다. 드라마는 오는 28일 51부를 끝으로 종영된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