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고 맛있다’ 소자본창업 저가형 디저트 특화 브랜드 커피식스 미니·쥬스식스

입력 2016-02-16 09:00
한국에서 커피는 단순한 식음료를 넘어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품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발표한 ‘국민1인당 1주일간 섭취횟수’(2014년 기준)를 보면 커피는 12.3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인의 주식인 김치(11.8회), 밥(7회)보다도 높은 수치다.

한국인의 커피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의 커피전문점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기업콘텐츠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커피전문점 수는 4만9600개에 달한다. 2007년 2305개, 2010년 8038개, 2013년 1만8000여개로 상승세를 타더니, 2015년에 이르러서는 4만9600개로 급증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비창업자들은 현재 고민에 빠져 있다. 한국인의 커피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겨냥해 카페창업 및 커피숍창업을 고려하고 있지만, 전국에 커피창업 및 커피숍창업이 우후죽순으로 일어나 타 매장과의 경쟁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브랜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 가운데 ㈜KJ마케팅의 커피식스 미니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와 함께 ㈜KJ마케팅의 쥬스식스 또한 차별화된 생과일쥬스전문점 브랜드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망고식스를 운영하는 ㈜KH컴퍼니와의 기술제휴로 ㈜KJ마케팅이 출시한 커피식스 미니는 커피전문점 브랜드다. 커피식스 미니는 엄선된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해 아메리카노(3종), 라떼(3종) 등의 대중적인 메뉴를 기존 커피전문점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는 불경기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얼어붙어 있다는 점을 반영한 전략으로,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들에게도 조명 받고 있다.

㈜KJ마케팅의 쥬스식스는 까다로운 수입과일인 망고를 다뤘던 망고식스의 노하우를 적극 도입한 생과일쥬스전문점 브랜드다. 사과 및 오렌지, 바나나 등 여러 과일로 만든 다양한 생과일쥬스를 선보이는데,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덧붙여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100% 생과일로만 만들어 품질을 높인 점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KJ마케팅 관계자는 “커피식스 미니·쥬스식스는 경쟁력 있는 품질의 커피·생과일쥬스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며 “커피식스 미니·쥬스식스는 저가형 디저트 브랜드라는 점과 함께 소자본창업에 용이하다는 점으로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4~5평의 작은 공간에서도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또한 최소화된 규모에서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과 소자본창업에 유용하다는 점을 활용해 커피식스 미니와 쥬스식스 병합 매장 운영 및 숍인숍 창업 또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KJ마케팅은 카페창업 및 커피숍창업, 생과일쥬스전문점 창업 등을 계획하는 예비창업자들로부터 창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커피식스 미니·쥬스식스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7일, 1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식스 미니·쥬스식스 창업설명회는 서울 커피식스 압구정점(강남구 신사동 648-13번지 1,2층),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16호(부산광역시 해운대구 APEC로 55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창업설명회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 가능하며, 마케팅 전략과 창업 과정 및 창업트렌드, 카페 운영 노하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설명회가 끝난 후 희망자에 한해 1:1 창업 컨설팅도 제공될 계획이다(예약 및 문의 02-501-7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