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재벌 2세 남친과 열애?… “이미 헤어졌어요” 씁쓸

입력 2016-02-15 13:32
사진=김지훈 기자

재벌 2세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남보라(27)가 남자친구와 최근 결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5일 남보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남보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인물과는 최근 결별했으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열애 및 결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부분이므로 자세히 밝히기 어렵다”며 “아울러 상대방이 일반인인 만큼 확인되지 않은 허위,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남보라가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사장 아들인 동갑내기 남성과 열애 중이라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최근 서울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함께 찍힌 데이트 사진도 공개됐다.

그러나 해당 열애설은 보도 두 시간 만에 결별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단락됐다.

13남매(8남5녀) 중 둘째인 남보라는 KBS 2TV ‘인간극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연예계에 데뷔해 연기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뮤지컬 ‘택시 드리벌’ 무대에 섰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