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도착했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핫핑크색 민소매 차림의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설현은 착 달라붙은 옷 때문에 늘씬하면서도 육감적인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환한 미소까지 더해 여신의 미모가 부가됐다.
해당 게시물은 삽시간에 9만1700건의 좋아요와 수백건의 댓글이 달리며 인기를 끌었다.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정글에서 조차 빛나는 미모라는 찬사를 쏟아냈다. 험난한 정글에서 살아 오느라 고생했다는 격려의 댓글도 이어졌다.
한편 설현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에 출연을 확정하고 지난 2일 촬영을 위해 출국했다. 뉴질랜드 북동쪽에 위치한 통가는 남태평양에 마지막 남은 입헌군주국으로 정식 국가 명칭은 통가왕국이다.
단 한 번도 식민지 지배를 받지 않은 나라로 자신들만의 역사와 문명,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 지구상에서 사라질지 모르는 상황에 처한 나라기도 하다.
파나마 편 후속으로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통가’ 편에는 AOA의 설현을 비롯해 배우 서강준, 전혜빈, 매드타운 조타, 2PM 찬성, 인피니트 성종, 개그우먼 홍윤화, 이훈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