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쇼미더머니, 그냥 예능 프로그램… 힙합에 대한 리스펙트 없어” 소신 발언

입력 2016-02-15 05:10
사진=다음TV팟 생중계화면 캡처

데프콘이 Mnet ‘쇼미더머니’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14일 다음 TV팟에서 생중계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데프콘, 빽가, 걸그룹 여자친구, 정샘물, 김구라가 채널을 개설했다.

이날 데프콘은 ‘힙합 유치원 Vol2’ 채널을 개설하고 갱스터랩, 디스랩 등 힙합을 설명하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데프콘은 쇼미더머니에 대해 “힙합에 대한 리스펙트가 없다. 그냥 예능 프로그램 같다”고 언급했다.

그는 “스윙스나 바스코 등은 쇼미더머니를 통해 주목을 받고 잘 됐다. 예전부터 고생하던 동생들이 자기가 하고 싶어 하는 음악을 하는 걸 보고 고생했단 생각이 든다”면서 “스눕독 앞에서 프리스타일 랩 배틀을 붙이고 난장판이 됐다. 저건 좀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의견을 전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