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유제이 “부모님 위로하는 마음으로 부르겠다”… 역대급 ‘여러분’ 무대

입력 2016-02-14 20:47 수정 2016-02-14 20:49
사진=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5 도전자 유제이가 역대급 무대를 꾸몄다.

14일 방영된 SBS ‘K팝스타5’에서는 TOP10진출이 결정되는 마지막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유제이는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했다.

그는 “엄마하고 아빠가 이 노래를 듣고 계셨는데 따라 듣다가 좋아하게 됐다”고 노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유제이는 “부모님이 슬프면 저도 슬프기 때문에 부모님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부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무대에 오른 유제이는 15살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덤덤하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양현석은 “윤복희 선배님이 유제이 양이 부른 ‘여러분’을 꼭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저렇게 작은 몸에서 저런 고음이 단단히 나올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을 못 이어 가겠다”고 극찬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