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지난해 귀농·귀촌한 열한 가족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엮어 낸 성공사례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귀농 초창기에 겪는 좌충우돌 농사 이야기, 주민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나만의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이야기로 풀어내 귀농·귀촌의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례집은 곡성군 귀농·귀촌팀(061-360-875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곡성군은 지난 한 해 동안 395가구 681명이 귀농·귀촌했다. 2014년(157명)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곡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뉴스파일]곡성군이 펴낸 귀농·귀촌 사례집 인기
입력 2016-02-14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