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교통대 증평캠퍼스 활성화 민간대책위 발족

입력 2016-02-14 20:03
충북 증평군은 학과 폐과 위기에 놓인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를 살리기 위한 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고 14일 밝혔다. 교통대 증평캠퍼스 정상화를 위한 범주민비상대책위원회는 지역사회단체와 이장·노인회, 교수, 군의원, 공무원 등 17명이 참여했다. 비대위는 증평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 제시와 대정부 건의, 시민운동 방향 설정 등을 추진한다. 증평캠퍼스 12개 학과 중 7개 학과는 본교의 대학구조개혁 목적으로 학과 폐과 위기에 놓이자 지난해 12월부터 충북대와 독자적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