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신기남,로스쿨이 유치원이냐? 학부형이 가게...창피한줄 알아라”

입력 2016-02-14 17:37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신기남 의원의 탈당 기자회견을 맹비난했다.

진 교수는 “신기남. 도대체 뭘 잘 했다고. 로스쿨이 유치원이냐? 학부형이 가게”라며 “ 창피한 줄 알아야지”라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정권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가며 북한의 핵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1년에 700억을 조선노동당 서기실에 상납했다고 자백했다는 게 사실인가요?”라며 “제재도 자해로 하더니, 변명도 자해로 하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개성공단 폐쇄로 2·3차 피해 현실화…"해외공장 물색" 대책 고심”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