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경이 결국 사고를 쳤다.
13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제작 삼화네트웍스) 1회에서는 유민호(노주현 분)에게 말실수 하는 김숙경(양희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경은 이지선(서지혜 분)의 엄마인 이태희(임예진 분)에게 “과부 며느리랑 홀아버지인 시아버지가 둘이 같이 5년 사는 게 수상하지 않느냐고 친구들이 말한다”는 말을 들었다. 유민호(노주현 분)은 아내와 아들을 잃고 며느리 이지선과 부녀처럼 지내고 있었다.
김숙경은 “그쯤 했으면 충분해”라며 “이제 그만 놔줘라”고 유민호에게 충고했다. 이에 유민호는 “내가 붙잡고 있는 게 아니다”라며 “이모는 꼭 이런 식”이라고 당황해했다.
김숙경의 입은 멈출줄 몰랐다. 모든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도 김숙경은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집안은 발칵 뒤집히고 말았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그래 그런거야 캡쳐
‘그래 그런거야’ 양희경, 결국 대형사고… 집안 발칵 뒤집혔다
입력 2016-02-14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