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인 하상욱이 ‘못친소’ 1위 후보로 급부상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못생겼지만 볼수록 매력넘치는 못.매.남들의 대축제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페스티벌 시즌2’ 2부로 꾸며졌다. 멤버들로는 가수 변진섭과 데프콘, 김태진, 배우 김희원, 우현, 마라톤 스타 이봉주, 축구 스타 이천수, 개그맨 조세호, 지석진, 김수용, 시인 하상욱, 그룹 아이콘 멤버 바비 등이 출연했다.
첫 인상 투표 후 멤버들은 화장을 지우고, 옷 또한 집에서 입을 만한 것으로 갈아입었다. 화장을 지우고 가장 크게 변한 인물로는 하상욱이 꼽혔다.
이전까지 비교적 깔끔한 외모를 자랑했던 하상욱은 세수 후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못친소 출연진들은 “물에 빠진 생쥐 같다” “제일 웃겨” 등 외모에 대한 혹평을 내놨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무한도전 캡쳐
“제일 웃겨”… 하상욱, 순식간에 못친소 1위 유력 후보 등극
입력 2016-02-13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