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용호상박이었다. 한 표 차이로 1, 2위가 갈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못생겼지만 볼수록 매력넘치는 못.매.남들의 대축제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페스티벌 시즌2’ 2부로 꾸며졌다. 멤버들로는 가수 변진섭과 데프콘, 김태진, 배우 김희원, 우현, 마라톤 스타 이봉주, 축구 스타 이천수, 개그맨 조세호, 지석진, 김수용, 시인 하상욱, 그룹 아이콘 멤버 바비 등이 출연했다.
입장 후 첫 순서는 첫 인상 투표였다. 열 두명의 출연진은 각자의 이름이 적힌 캐비넷에 ‘못생김’이라는 이름을 가진 김을 넣는 방식으로 투표에 임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순위가 공개됐다. 마지막으로 남은 1, 2, 3위를 두고 박명수, 우현, 이봉주가 경합을 펼쳤다.
먼저 3위로 박명수가 호명됐다. 이어 한 표 차이로 우현과 이봉주가 각각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무한도전 캡쳐
역시 호각… 우현-이봉주, 한 표 차이로 첫 인상 순위 갈려
입력 2016-02-13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