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민석과 배우 강예원이 가상 결혼식을 올렸다. 1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두 사람은 한겨울 셀프 웨딩을 치렀다. 오민석은 강예원에 “앞으로도 잘 살자”고 마음을 전했고, 강예원은 “결혼 9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사랑해”라고 답했다.
오민석은 “우결 이후 가장 예쁜 것 같다”며 강예원을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직접 불렀다. 투빅의 ‘니 눈 니 코 니 입술’을 선곡해 강예원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오민석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정말 예뻤다. 내 아내였지만 진짜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정말 예뻐” 오민석, 강예원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
입력 2016-02-13 18:11 수정 2016-02-13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