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아이콘 “소속사 무언의 연애금지령 있다”

입력 2016-02-13 09:44

YG의 7인조 신인 보이그룹 아이콘이 소속사의 연애금지령에 대해 언급했다. 아이콘의 비아이는 12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소속사에 무언의 연애금지령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기간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대충 봐서 좀 벌었다 싶으면...”이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는 “사랑하고 상처받아야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연애를 장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자는 “차인 상처는 금방 사라지지만 고백도 못 했을 때의 후회는 계속 남는다. 용기 내서 고백하길 바란다”고 격려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아이콘 멤버들은 MC 유희열과 다이나믹 듀오 두 멤버 중 한 사람을 선택, 각자의 방식대로 사랑 고백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