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허찬미, 음이탈 실수에 눈물 “너무 오랫동안 기다렸던 무대였는데”

입력 2016-02-12 23:27
사진=방송화면 캡처

허찬미가 음이탈 실수에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영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 허찬미는 2조에 속해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무대를 보여줬다.

허찬미는 “만약 내가 소녀시대가 됐으면 데뷔곡이 됐을지도 모르는 걸 부담이 되면서도 새롭기도 하고 여러 가지 마음이 들더라”고 말하며 무대에 올랐다.

앞서 목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얘기하던 허찬미는 결국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음이탈 실수를 보였다.

무대를 마친 허찬미는 “너무 오랫동안 기다렸던 무대였는데 실수해서 실망을 준 게 아닌가 싶다”면서 “나 때문에 득표수가 깎인 것 같아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창피하다. 무대에 계속 있을 수 있도록 한 표 부탁드린다”고 눈물을 흘렸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