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강하늘 “다시 여행간다면? 형들 챙겨 갈 것” 감동

입력 2016-02-12 22:48
사진=방송화면 캡처

강하늘이 감동을 안겼다.

12일 방영된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에서는 여행 후 서울에서 다시 뭉칭 포스톤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제작진은 “다시 제대로 준비한다면 뭘 가져가겠느냐”고 질문했다.

정상훈은 라면스프를 꼽았다.

그는 “난 라면스프다. 고추장과 된장은 무겁다. 라면스프는 스파게티 면에 먹어도 맛있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아주 좋은 카메라다. 광경을 눈으로 담는 것도 좋지만 담아오고 싶다”고 밝혔다.

이때 강하늘이 “저는 형들”이라는 감동의 멘트를 던졌다.

정상훈은 “우린 개인적인 욕심을 말하는데 너 혼자 자원봉사하면 어떻게 해”라며 “나도 사실 라면스프를 같이 나눠먹기 위해 그런거다. 하나만 챙기겠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정우도 “베개”라며 “마음 맞는 사람만 있으면 뭘 굳이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