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이제훈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12일 방영된 tvN ‘시그널’에서는 박해영(이제훈)과 무전으로 대도 사건의 진범을 찾은 이재한(조진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치수(정해균)은 차수현(김혜수)에게 “너 국과수에서 유명하다. 그런데 이재한 찾아다니는 건 너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해영이 이재한 뒤를 캐고 다닌다”며 “가족끼리 관계도 없고, 안면도 없는 사이다. 그런데 최근 박해영이 이재한의 인사기록을 비밀리에 떼 갔다더라. 서로 아는 사이였다면 인사기록부를 가져갔을 리가 없겠지. 아무 관계도 없는데 인사기록부를 가져갔다는 게 이상하다”고 알려 긴장감을 높였다.
이를 들은 차수현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발길을 돌렸고, 박해영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시그널’ 김혜수, 조진웅 뒤 캐는 이제훈 경계 “꽤 이상하다”
입력 2016-02-13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