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빙상커플이 탄생했다.
12일 TV리포트는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곽민정과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박세영이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곽민정과 박세영은 지난 2013년부터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3년 동안 애정을 키워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영은 지난해 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영(Seyoung)과 민정(Minjeong)이 새겨진 커플링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곽민정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이자 박세영의 친누나인 박승주의 은퇴 축하 영상에 함께 등장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한편 곽민정은 2014년 은퇴한 뒤 후진 양성을 하고 있다.
박세영은 지난 7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5-16 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서 남자 15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곽민정-박세영 국가대표 빙상커플 탄생…커플링 공개
입력 2016-02-12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