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안재홍 “실제 성격, 차분하고 낯가림 심하다”

입력 2016-02-12 11:43

배우 안재홍이 12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첫 라디오 출연인 안재홍은 “실제 성격은 원래 차분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DJ 박선영은 “‘응팔’에서 류준열이 연기한 동생 정환이랑 오히려 성격이 비슷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이에 안재홍은 “정환이랑 성격이 더 비슷하다. 친한 사람들하고는 편안한데,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고 말했다.

안재홍은 지난달 1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김정봉 역으로 출연했다.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