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22)가 분위기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수지는 12일 인스타그램에 ‘동카(동휘 카메라)’라는 짧은 해시태그와 함께 흑백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영화 ‘도리화가’에서 호흡을 맞춘 이동휘가 직접 찍어준 사진으로 보인다. 이동휘 인스타그램에도 같은 사진이 올라있다.
사진 속 수지는 캐주얼한 차림이다. 머리를 올려 묶고, 흰색 티셔츠에 검정색 가죽 재킷을 입었다. 수척해보일 정도로 볼살이 많이 빠졌다. 미모만큼은 여전하다.
수지는 현재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 중이다. ‘구가의 서’ 이후 3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다. 드라마는 100% 사전제작 돼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톱스타(김우빈)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다큐멘터리 PD(수지)로 재회해 그리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김우빈, 수지, 임주환, 임주은 등이 호흡을 맞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수지 볼살 어디 있니” 이동휘가 찍어준 미모 폭발컷
입력 2016-02-12 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