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에서 레저스포츠를 즐기던 50대가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
11일 오후 5시20분쯤 전북 김제시 신포항에서 서핑과 패러글라이딩을 접목한 카이트서핑을 하던 고모(58)씨가 바다로 추락했다.
해경에 따르면 공중에서 바다로 떨어진 고씨는 해상에 설치돼 있던 어망에 걸려 빠져나오지 못했다. 경찰은 고씨의 일행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제=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카이트서핑 하던 50대 바다로 추락해 숨져
입력 2016-02-11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