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박무용 목사·사진)은 11일 성명을 발표하고 “남북이 화해협력의 장으로 나아가야 하는 시점에 개성공단 폐쇄는 심히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민족의 장래와 공동번영을 위해 남과 북이 서로 대화하고 협력해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
남북이 화해협력의 장으로 나아가야 하는 시점에서 개성공업지구 폐쇄는 심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복잡한 국제정세와 남북관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민족의 장래와 공동번영을 위해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여 민족의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해 가기를 바랍니다.
2016년 2월 1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박무용 목사.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예장합동, "남과 북은 대화하고 협력해야" 성명서
입력 2016-02-11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