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 근무하는 북한 근로자들이 11일 출근하지 않았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의 출근 여부를 묻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북한 당국에서 출근을 안 시킨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근로자 출근) 버스가 빈 차로 왔다"며 "대부분 출근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개성공단 전면중단 첫날, 북한 근로자들 출근 안했다
입력 2016-02-11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