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적인 예능감으로 국가대표급 스포테이너(스포츠스타+엔터테이너)로 자리잡은 안정환이 설 연휴 기름진 속을 달래줄 수 있는 짜장라면 레시피를 선보였다.
안정환이 특별히 선보인 매운 짜장라면 레시피는 사나이 울리는 국민라면 ‘신라면’과 중화풍 라면 열풍을 몰고 ‘짜왕’을 섞어 만든 '신짜왕(신라면+짜왕)'이다. 지난 5일 KBS ‘인간의 조건 - 집으로'에서 ‘안콩쥐’로 활약하고 있는 안정환이 푸 할배와 샘 오취리에게 ‘신짜왕’을 한 그릇 대접하는 모습이 방영되며 알려졌다.
방송에서 안정환은 ‘짜왕’ 2개와 ‘신라면’ 2개를 한 솥 가득 삶은 후, ‘짜왕’ 스프와 ‘신라면’ 스프를 2:1의 비율로 넣고 맛있게 비벼 안정환표 특급 ‘신짜왕’ 레시피를 완성했다. 푸 할배는 안정환이 끓여준 ‘신짜왕’을 맛보고 “짜장면도 아니고 라면도 아닌 것이 신통방통 하다”며 감탄했고, 샘 오취리도 말없이 마지막 남은 면까지 폭풍 흡입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안콩쥐가 만든 ‘신짜왕’, 설날에 매콤한 음식이 당겨 해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 “얼큰한 ‘신라면’과 ‘짜왕’의 만남이라니, 기름진 음식 많이 먹고 매콤한 것이 먹고 싶을 때 안성맞춤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짜왕'을 향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실제 설 연휴 기간 동안 ’신짜왕' 맛에 대한 궁금증과 시식 후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다.
안정환표 특급 레시피 ‘신짜왕'은 항상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모디슈머 사이에서 이미 예전부터 매콤하면서도 부드럽고 진한 맛이 검증된 인기 라면으로 통해왔다. 인기 파워블로거들과 인스타그램 스타들은 물론 아프리카TV 먹방계 스타 BJ 엠브로를 비롯한 트렌드세터들의 ‘신짜왕’ 먹방이 연일 화제를 모으며, 섞어먹는 라면 트렌드를 이끈 김성주표 ‘짜파구리’ 못지않은 인기를 형성할 것으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신짜왕’은 국민라면 ‘신라면’과 굵은 면발과 정통 중국집 불맛으로 ‘중화풍 라면’ 열풍을 이끈 ‘짜왕’이 어우러진 이색 라면으로, 얼큰한 ‘신라면’과 부드럽고 진한 짜장 소스의 ‘짜왕’이 어우러져 내는 감칠맛과 서로 다른 굵기의 면발이 선사하는 색다른 식감으로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고자료 - ‘신짜왕' 레시피]
1. 신라면 1개와 짜왕 1개를 준비하고 면 2개가 충분히 잠길 수 있는 분량의 물을 끓인다.
2. 짜왕 면을 넣고 30초 후 신라면 면과 후레이크를 넣어 4분 30초간 삶는다.
3. 면이 완전히 삶아지면 100ml 정도의 물만 남겨 놓고 따라낸다.
4. 짜왕스프 1개와 신라면 스프 2분의1개, 남겨놓은 물을 넣고 면과 함께 섞는다.
5. 마지막으로 짜왕의 야채풍미유를 잘 비벼 먹는다.
‘안콩쥐’ 안정환표 ‘신짜왕’(신라면+짜왕), 설 연휴 기름진 속 달래는 레시피로 인기
입력 2016-02-10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