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375억원으로 전년보다 15%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383억원으로 전년(8387억원)과 비슷했고, 당기순이익은 1664억원으로 27% 줄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한 749억원이었다. 매출액은 2370억원으로 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22억원으로 32% 줄었다.
지역별 연매출을 보면 한국이 533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북미·유럽 1243억원, 일본 427억원, 대만 389억원 순이었다. 로열티 매출은 987억원이었다. 제품별로는 역시 리니지가 3129억원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고 다음으로 블레이드&소울이 1139억원, 길드워2가 100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리니지2는 630억원, 아이온 737억원, 기타 캐주얼게임 등이 756억원을 기록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엔씨소프트, 작년 4분기 영업이익 7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감소
입력 2016-02-11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