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 득남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해요"

입력 2016-02-10 14:59 수정 2016-02-10 22:44
영화 '암살'의 전지현

배우 전지현(35)이 10일 득남했다고 소속사 문화창고가 밝혔다. 최현영 문화창고 이사는 "전지현이 오늘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면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앞서 전지현은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자 역시 디자이너인 이정우씨의 차남 최준혁(35) 씨와 2012년 4월 결혼했으며, 지난해 7월 ‘암살’ 촬영 후 결혼 3년여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전지현은 결혼 후 출연한 영화 '도둑들', '베를린', '암살'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이 잇달아 큰 성공을 거두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