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식당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50)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2시 20분쯤 창원시의 한 식당에 들어가 현금 20만원을 훔치는 등 모두 3차례 걸쳐 식당과 차량에서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절도 혐의로 구속돼 징역 10개월을 산 뒤 지난달 13일 만기 출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의 CCTV 영상을 분석해 범죄사실을 확인한 후 붙잡고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출소 13일만에 절도하다 덜미 또 구속
입력 2016-02-10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