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9시33분쯤(현지시간) 칠레 중부 해안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발생 장소는 칠레 코킴보 주(州) 오바예에서 서쪽으로 40㎞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33㎞다.
칠레는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해있으며, 코킴보 지역은 특히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칠레 중부 해안서 규모 6.3 지진 발생
입력 2016-02-10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