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0일 폐장…15만여명 이용

입력 2016-02-09 20:43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10일 폐장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17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56일간 운영을 마치고 10일 문을 닫는다고 9일 밝혔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15시즌에 15만여명이 이용했다. 외국인도 7000여명이 찾았다.

시는 올해 냉동기 기계실 면적을 60% 축소해 화장실을 전년보다 1.5배 늘리고 스케이트화를 갈아신는 전용공간을 만드는 등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2015시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기간 중 대기질 악화로 인해 스케이트장 운영이 7회 중단됐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