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의 몰래카메라가 돌아온다.
MBC 설특집 예능 프로그램 ‘몰카배틀-왕좌의 게임’에서다. 방송은 9일 오후 8시 30분 방영된다.
MBC는 몰카배틀이 기존 한 명의 연예인을 포섭해 속였던 원조 몰래카메라에서 벗어나 세 명의 MC가 다양한 콘셉트의 몰카를 선보여 시청자들이 최종 선택으로 왕좌를 차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방송에는 원조 몰래카메라 MC 이경규와 음주운전 파문으로 무한도전을 떠난 노홍철, 그리고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MC로 나선다. 이특은 아이돌 스캔들 전문으로 해외에서 글로벌 몰래카메라 촬영에 나선다. 그는 1월 말 걸스데이 혜리를 속이데 성공했다. 민아와 이특이 홍콩에서 애정행각을 벌였다는 거짓말에 혜리가 당황한 것이다.
노홍철은 일반 시민을 상대로 감동의 관찰 몰래카메라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이경규 몰카 돌아온다” 몰카배틀… 노홍철, 이특 MC 나서
입력 2016-02-09 16:05 수정 2016-02-09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