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세 아이 둔 가장으로서 부담감 커” 심리 분석 결과 공개

입력 2016-02-08 05:40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차태현이 세 아이를 둔 가장으로서 부담감을 나타냈다.

7일 방영된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차태현의 그림 심리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차태현은 자화상을 그리며 눈을 간단한 선으로 웃는 것처럼 표현했다.

또 나무를 그린 그림에는 튼튼한 둥지와 세 마리의 새끼 새, 먹이를 주는 어미 새, 빈약한 나무 몸통을 그렸다.

차태현의 그림을 본 심리 분석 전문가는 “귀차니즘이 그림을 통해 드러나 있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전문가는 “쉬고 싶은 마음이 눈을 통해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무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상징하는데 힘이 없어 보인다. 그것에 비해 새둥지는 너무 커서 본인이 감당하기에 많은 것들을 책임지고 있다는 걸 무의식적으로 표현했다”며 부담감을 설명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