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북한 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 직접 위반"

입력 2016-02-07 22:28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7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직접적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옌스 슈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로켓 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북한의 이번 도발은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 중단과 이 기술을 이용한 모든 형태의 발사 금지를 규정한 5차례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