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담력 테스트에 눈물 “결혼하더니 달라졌어. 진백림씨가 바꿔놨나봐””

입력 2016-02-08 05:10
사진=방송화면 캡처

송지효가 담력 테스트에 눈물을 보였다.

7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5대 런닝맨 최강자전이 열렸다.

런닝맨 능력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여러 가지 테스트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상자 안에 손을 넣는 담력 테스트를 했다.

강심장을 증명했던 송지효는 앞선 멤버들의 약한 모습에 긴장했다.

특히 송지효는 테스트가 시작하기도 전부터 눈물을 보였고 불린 파스타가 든 상자에 손을 넣고 뒤로 넘어졌다.

김종국은 “결혼하더니 여자여자해졌어. 달라졌어. 진백림씨가 바꿔놨나봐”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나 지금 너 이별한 줄 알았다. 지효야”라며 놀리기 시작했다.

송지효는 테스트 상자의 내용물이 물에 불린 파스타, 철수세미, 타월 이라는 사실에 허탈한 표정을 보였다.

최근 송지효는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배우 진백림과 출연하고 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