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가 담력 테스트에 눈물을 보였다.
7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5대 런닝맨 최강자전이 열렸다.
런닝맨 능력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여러 가지 테스트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상자 안에 손을 넣는 담력 테스트를 했다.
강심장을 증명했던 송지효는 앞선 멤버들의 약한 모습에 긴장했다.
특히 송지효는 테스트가 시작하기도 전부터 눈물을 보였고 불린 파스타가 든 상자에 손을 넣고 뒤로 넘어졌다.
김종국은 “결혼하더니 여자여자해졌어. 달라졌어. 진백림씨가 바꿔놨나봐”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나 지금 너 이별한 줄 알았다. 지효야”라며 놀리기 시작했다.
송지효는 테스트 상자의 내용물이 물에 불린 파스타, 철수세미, 타월 이라는 사실에 허탈한 표정을 보였다.
최근 송지효는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배우 진백림과 출연하고 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런닝맨’ 송지효, 담력 테스트에 눈물 “결혼하더니 달라졌어. 진백림씨가 바꿔놨나봐””
입력 2016-02-08 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