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안정환, 김성주와의 호흡? “자기도 크기 위해서는 내가 필요하다”

입력 2016-02-08 05:00
사진=방송화면 캡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김성주와의 중계 호흡을 언급했다.

7일 방영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안정환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안정환은 자신만의 축구 중계에 대해 “유럽에선 심한 욕까지 하는 등 자극적인 중계를 많이 한다. 우리도 그런 중계가 필요하다”며 “유리한 해석보다는 냉정한 분석과 비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엉망진창이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어 그는 “내가 아무래도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성주형이 도와준다”며 “자기도 크기 위해서는 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불편한 것은 없고 내 성격을 잘 알고 잘 받쳐주고 끌어주신다”며 김성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