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발 피아노 무대’를 언급했다.
7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는 TOP10이 결정되는 배틀 오디션이 그려졌다.
이날 참가자 이수정은 노래 도중 눈물을 보였고, 유희열이 운 이유를 물었다.
그는 “감정이 복받쳐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진영은 “그 마음을 알 것 같다”며 “나도 연주를 하다 감정이 복받쳐 올라 발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거다. 근데 왜 내 건 웃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발 피아노’는 2015년 MAMA에서 박진영이 무대 중 피아노 건반을 발로 연주한 퍼포먼스를 뜻한다.
박진영은 지난달 컬튜쇼에 출연해 “너무 흥이 나서 발로 쳤다. 카메라 리허설을 할 때 너무 신이 나서 발로 쳐봤는데 됐다”며 “발 피아노 연주를 보고 사람들이 왜 웃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K팝스타5’ 박진영, 발 피아노 퍼포먼스 언급… “사람들이 왜 웃는지 모르겠다”
입력 2016-02-07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