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1998년 이후 6번째 도발

입력 2016-02-07 10:00

북한이 7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은 1998년 무수단리 발사장에서 대포동 1호를 발사한 이후 이날까지 수십차례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강행했다.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이번이 6번째다.



▲1998년 8월 31일 = 北,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발사장서 대포동 1호(백두산 1호) 발사.

▲2006년 7월 5일 = 北,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발사장서 대포동 2호 발사.

▲2009년 4월 5일 = 北, 무수단리 발사장에서 은하 2호 로켓 발사. 조선중앙통신, “광명성 2호 궤도 진입” 발표.

▲2012년 4월 13일 = 北, 은하 3호 발사. 발사 135초만에 백령도 상공서 폭발. 조선중앙통신 “광명성 3호, 궤도진입 성공 못했다” 발표.

▲2012년 12월 12일 = 北, ‘광명성 3호’ 2호기 발사. 발사 9분 27초 만에 위성 궤도 진입 성공.

▲2016년 2월 7일 = 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



전웅빈 기자 im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