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효도하는 아들의 심정… 스윗소로우, 불후 설특집 우승

입력 2016-02-07 00:24

가수 스윗소로우가 가슴 따뜻한 무대로 2016년 설 특집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우리 가족 사랑의 노래’라는 주제로 2016 설 특집이 꾸며졌다. 박상민, 스테파니, 별, 손승연, 홍경민, 스윗소로우, 팝핀현준&박애리 등이 출연했다.

스윗소로우는 김영우 아버지의 애창곡인 김세환의 ‘토요일 밤에’를 선곡했다.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아들의 심정을 담아 노래했다. 4명의 남자들은 무대에서 환상적인 하모니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 주제와 맞는 선물 같은 따뜻한 무대였고, 판정단들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노래에 화답하며 439표를 주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불후의 명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