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등 고위 당·정·청 인사들이 오는 10일 새해 첫 오찬 회동을 한다.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이번 회동에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및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현정택 정책조정·현기환 정무·안종범 경제수석,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한다.
노동개혁 4개 법안을 비롯한 쟁점법안과 선거구 획정안 협상 등 주요 국정과제와 설 연휴 이후 정국 전반이 논의 주제로 오를 것이라고 당 고위 관계자가 5일 전했다.
고위 당·정·청 회동은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직후인 지난해 11월3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해 첫 고위 당정청 10일 개최…노동개혁·선거구 등 논의
입력 2016-02-06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