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두고 데이터쿠폰 판매량 3배로 급증

입력 2016-02-06 11:08
설 연휴를 앞두고 스마트폰 데이터를 추가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쿠폰 판매량이 3배로 급증했다.

SK텔레콤은 자사 T데이터쿠폰 판매량이 지난달 4∼24일 하루 평균 1000개씩 판매되다 이후 이달 3일까지 하루 2900개로 급증했다고 6일 밝혔다. T데이터쿠폰은 2000원짜리 100MB 쿠폰부터 3만3000원짜리 5GB 쿠폰까지 5종으로 출시된 선불형 데이터 상품권이다.

SK텔레콤은 “20대 후반∼30대 후반이 주요 구매층인데 설을 앞두고 초중고 조카에게 선물하기 위해 많이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